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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1998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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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내사랑 내곁에 (1998년 드라마)는 1998년에 방영된 KBS의 일일 드라마이다. IMF 외환 위기 이후 어려운 시기를 배경으로, 가족애와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렸다. 주요 내용은 주유소 여사장 도옥선 가족의 이야기와 막내아들 허건우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강부자, 정찬, 조미령, 박상민 등 배우들이 출연했으나, 경쟁작의 높은 시청률과 내용 전개의 문제로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또한, 가정폭력 묘사로 인해 내용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출연 배우와의 소송 문제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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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1998년 드라마)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KBS 1TV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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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드라마
방송 시간월 ~ 금 저녁 8시 30분 ~ 9시
방송 분량30분
방송 기간1998년 8월 31일 ~ 1999년 4월 2일
방송 횟수155부작
방송 채널KBS 1TV
책임 프로듀서류시형
조연출이교욱, 김상휘
연출염현섭
극본최윤정
출연자강부자, 한진희, 백일섭 외
음성한국어
관련 정보
외부 링크방송3사 드라마 경쟁

2. 기획 의도

IMF 외환 위기 직후, 어려웠던 시절의 따뜻한 이웃 사랑과 가족애를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였다.[6]

3. 줄거리

남편과 큰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주유소 여사장 도옥선 여사는 며느리 이용선, 만화가인 둘째 아들 허석, 외환딜러인 셋째아들 허건우, 친동생 도상순 가족과 살고 있다. 어느 날, 사업에 실패한 시동생 허풍직 가족이 한 집에 몰려와 같이 살게 되고, 옥선은 버린 딸 미숙을 되찾는다.

주된 내용은 두 축으로 진행된다. 억척 주유소 여사장 도옥선과 그 집에 얹혀사는 시동생, 여사장의 친동생 등이 기존의 대가족 위주의 시시콜콜한 가정사를 엮어나간다. 또 한 축은 도옥선의 막내아들인 외환딜러 허건우와 부잣집 딸 나경, 세차원의 딸 창미, 그리고 건우의 친구 선재가 엮는 사랑 이야기이다.[7]

3. 1. 도옥선 가족의 희로애락

남편과 큰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도옥선 여사는 억척스럽게 주유소를 운영하며 며느리 이용선, 만화가인 둘째 아들 허석, 외환딜러인 셋째 아들 허건우, 친동생 도상순 가족과 함께 살아간다.[7] 사업에 실패한 시동생 허풍직 가족까지 한 집에 몰려와 같이 살게 되면서 대가족의 희로애락이 펼쳐진다.[7]

3. 2. 허건우의 삼각관계

외환딜러인 막내아들 허건우는 부잣집 딸 나경, 세차장 딸 창미와 삼각관계에 놓인다.[7] 건우의 친구 선재까지 얽히면서 젊은이들의 사랑과 갈등이 그려진다.[7]

4. 등장 인물

4. 1. 도옥선 가족

강부자는 문맹을 숨기고 사는 억척스러운 주유소 여사장 도옥선 역을 맡았다.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녔지만, 가족을 위해서는 헌신하는 인물이다. 이미경은 옥선이 버린 맏딸 허미숙 역을 맡았다. 허미숙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 황범식은 미숙의 망나니 폭력 남편 김봉구 역으로,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남성의 전형을 보여준다. 선우은숙은 맏며느리이자 미망인 이용선 역을 맡았다. 조용하고 헌신적인 전통적인 여성상을 대변한다. 최종환은 둘째 아들, 만화가 허석 역을, 정찬은 셋째 아들, 외환 딜러 허건우 역을 맡았다. 윤정근은 용선의 아들이자 장손인 허태식 역을 연기했다.

4. 2. 도상순 가족

한진희는 옥선의 동생 도상순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상순의 아내 김영주 역을 연기했다. 최지나는 상순의 딸 도소영 역으로 출연했다.

4. 3. 허풍직 가족

허풍직(백일섭)은 사업이 망한 후 형수 집에 얹혀사는 시동생이다. 정명희(박정수)는 풍직의 아내이다. 허세찬(이민우)은 풍직의 아들로, 나경을 짝사랑한다. 허유란(박영희)은 풍직의 딸로, 여행사에 취직한다.

4. 4. 나창미 가족

나창미는 은행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훗날 건우와 결혼한다. 적극적이고 당찬 신세대 여성이다. 박순복은 창미의 어머니로, 세차장을 운영한다.

4. 5. 유나경 가족

조미령은 부잣집 딸 유나경 역을 맡았다. 나경의 오빠이자 건우의 친구인 유선재 역은 박상민이 연기했다. 조미령과 박상민은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4. 6. 그 외 인물

송영창은 용선의 애인 김문수 역을 맡았다. 안연홍은 연미 역을, 아역 배우 강보경은 김수지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경숙, 임선택, 조현철, 김은숙, 고세원, 이은주, 이칸희, 구자미, 강경헌, 김주호, 김애란, 박철, 박현정 등이 출연하였다.

5. 시청률 및 평가

내사랑 내곁에는 1998년 8월 31일 첫 방송에서 전작의 마지막 회 시청률보다 높은 16.3%를 기록했으나, 다음 날 경쟁작인 보고 또 보고가 일일극 사상 최고 시청률인 56.8%를 기록하면서 11.4%로 폭락했다.[8] 9월 2일에는 14.2%, 3일에는 11.5%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8] 이후 시청률은 반등하지 못하고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5. 1. 저조한 시청률

내사랑 내곁에는 1998년 8월 31일 첫 방송에서 전작의 마지막 회 시청률보다 높은 16.3%를 기록했으나, 다음 날 경쟁작인 보고 또 보고가 일일극 사상 최고 시청률인 56.8%를 기록하면서 11.4%로 폭락했다.[8] 9월 2일에는 14.2%, 3일에는 11.5%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8] 이후 시청률은 반등하지 못하고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5. 2. 긍정적 평가

5. 3. 부정적 평가

이 드라마는 가부장적 질서와 여성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내용, 폭력 남편 미화, 진부한 삼각관계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14][15][18] 창미(강성연)와 건우(정찬)의 사랑이 급속히 이뤄지며 삼각관계가 산만해지고, 나경(조미령)의 역할 축소, 우울증 및 요양 설정 등으로 박상민과 조미령이 중도 하차했다.[14] 이후 건우가 해외로 떠나고 창미의 시집살이 위주로 줄거리가 수정되었다.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검사 조희진은 극 중 남편(황범식)의 아내(이미경) 구타 장면에 대해 '가정폭력 특례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내용 변경을 요구했다.[15] 이에 제작진은 대본을 수정, 남편의 폭력으로 부인이 다치자 올케(강성연)가 경찰에 신고하여 남편이 구속되고 사회봉사명령을 받는 내용으로 변경했다.[15]

한편, 강성연은 MBC와의 전속계약 기간 중 해당 드라마에 출연하여 소송을 당했고, 5300여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16][17]

동시간대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 크게 밀리는 시청률 부진을 겪었는데, 첫 방송 시기 선정 실패[18]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1999년 2월 종영 예정이었으나 후속작의 연기자 섭외 문제[19]로 4월로 연장되었다.

6. 사회적 영향

6. 1. 가정폭력 문제 제기

극 중 남편(황범식)이 아내(이미경)를 구타하는 장면은 1998년 7월부터 시행 중이던 '가정폭력 특례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15]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검사 조희진은 드라마 내용 변경을 주문했고, 제작진은 대본을 수정하여 남편이 폭력으로 구속되고 사회봉사명령을 받는 내용을 방영하였다.[15]

6. 2. 방송사와 배우 간 갈등

창미(강성연)와 건우(정찬)의 사랑이 급속히 이뤄지며 삼각관계의 축을 이루는 나경(조미령)의 역할이 줄어드는 등 줄거리가 산만해지자, 그녀의 오빠 선재가 미국으로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돌아가면서, 우울증에 걸린 나경까지 요양차 데려가는 설정으로 박상민과 조미령을 중도 하차(1998년 12월 21일)시켰다.[14] 또한, 건우와 창미의 결혼 뒤 건우가 해외지사로 발령받아 떠나고, 건우 없이 엄한 시집살이를 하게 된 창미의 이야기 위주로 줄거리를 수정했다.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검사 조희진은 1999년 1월 초 해당 드라마를 시청하던 중 극 중 남편(황범식)이 아내(이미경)를 구타하고, 아내는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것으로 설정된 것을 보고, "1998년 7월부터 시행 중인 '가정폭력 특례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며"며 "주부들이 많이 시청하는 만큼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용 변경을 주문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본을 수정하여 1999년 2월 25일 방영분(126회)부터 1주일 간, 남편이 휘두른 폭력으로 부인이 머리를 크게 다치자 참다 못한 올케(강성연)가 경찰에 신고하여 남편은 구속되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뒤 새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는 내용을 방영하였다.[15]

강성연은 1996년 11월 1일부터 1998년 10월 31일까지 MBC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합의하였으나 사전 협의 없이 해당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이에 MBC는 2억 6700만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16] 2000년 5월 21일 열린 판결에서 서울고법 민사18부는 "강성연씨가 5300여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17]

동시간대 MBC <보고 또 보고>의 절반에 못 미치는 시청률로 처참한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 상대의 작전을 계산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첫 회를 98년 8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내보낸 편성전략의 실책[18]이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1999년 2월 종영 예정이었지만 후속작이 최수종 외의[19] 연기자들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자 2달 늘린 4월 막을 내렸다.

7. 참고 사항

7. 1. 방영 전

당초 <그래 맞아>라는 제목이 거론됐으나 드라마 제목을 유행가에서 빌려오는 당시 조류에 발맞춰 가수 김현식의 노래 '내사랑 내곁에'로 결정한 바 있었다.[9] 이홍구 작가는 1997년 10월 13일 첫 회부터 그 해 12월 26일까지 월~금 9시, 1998년 1월 5일부터 같은 달 30일 마지막회까지 월~금 8시 30분 방영된 iTV <가족> 이후[10] 8개월 만에 해당 작품으로 집필활동을 재개했다. 담당 PD 염현섭은 <사랑할때까지> 이후 두 번째로 일일극을 연출했고, 이홍구 작가는 1987년 <순애보> 이후 11년 만에 KBS 연속극 집필을 맡았다.

전작 <살다보면>의 실패로 KBS 뉴스 9 시청률까지 폭락하자[11] 방영을 앞둔 1998년 8월 27일에는 KBS 뉴스 9에서 해당 드라마를 장황하게 홍보했다. 이 외에도 아침마당, 연예가 중계 등 교양 및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을 출연시키며, 방송 직전부터 광화문, 신촌 등 서울 시내 6개 대형옥외 전광판에 15초 짜리 광고를 하는 등 홍보에 전력을 다하였다. 박권상 KBS 사장이 최초로 드라마 시사회에 참석하였고[12], 첫방송 시기에 맞추어 KBS 뉴스 9의 앵커를 교체[13]하는 등 KBS 측은 해당 드라마의 성공에 사활을 걸었다.

난항 끝에 SBS에서 활동해 온 정찬, 영화배우 박상민, 아역배우 출신 이민우, 박영희, MBC에서 활동해 온 조미령, 최지나, 강성연, 최종환 등을 캐스팅했는데 이들 중 정찬, 조미령, 최지나, 강성연, 최종환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SBS-MBC와 한때 마찰을 겪었다. 해당 드라마 주제가는 가수 이상우가 참여 하였다.

7. 2. 방영 후

창미(강성연)와 건우(정찬)의 사랑이 급속히 이뤄지며 삼각관계의 축을 이루는 나경(조미령)의 역할이 줄어드는 등 줄거리가 산만해졌다. 이에 그녀의 오빠 선재가 미국으로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돌아가면서, 우울증에 걸린 나경까지 요양차 데려가는 설정으로 박상민과 조미령을 중도 하차(1998년 12월 21일)시켰다.[14] 건우와 창미의 결혼 뒤 건우가 해외지사로 발령받아 떠나고, 건우 없이 엄한 시집살이를 하게 된 창미의 이야기 위주로 줄거리를 수정했다.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검사 조희진은 1999년 1월 초 해당 드라마를 시청하던 중 극 중 남편(황범식)이 아내(이미경)를 구타하고, 아내는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것으로 설정된 것을 보고, "1998년 7월부터 시행 중인 '가정폭력 특례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며 "주부들이 많이 시청하는 만큼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용 변경을 주문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본을 수정하여 1999년 2월 25일 방영분(126회)부터 1주일 간, 남편이 휘두른 폭력으로 부인이 머리를 크게 다치자 참다 못한 올케(강성연)가 경찰에 신고하여 남편은 구속되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뒤 새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는 내용을 방영하였다.[15]

강성연은 1996년 11월 1일부터 1998년 10월 31일까지 MBC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합의하였으나 사전 협의 없이 해당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이에 MBC는 2억 6700만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16] 2000년 5월 21일 열린 판결에서 서울고법 민사18부는 "강성연씨가 5300여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17]

동시간대 MBC <보고 또 보고>의 절반에 못 미치는 시청률로 처참한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 상대의 작전을 계산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첫 회를 98년 8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내보낸 편성전략의 실책[18]이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1999년 2월 종영 예정이었지만 후속작이 최수종 외의[19] 연기자들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자 2달 늘린 4월 막을 내렸다.

참조

[1] 뉴스 방송3사 드라마 경쟁 http://www.munhwa.co[...] 문화일보 2021-12-15
[2] 뉴스 인천방송(UHF 21) 11일 개국 https://www.joongang[...] 중앙일보 2021-12-15
[3] 뉴스 "1승축배 하루 늦췄어요" https://newslibrary.[...] 동아일보 2021-12-15
[4] 뉴스 오늘의 경기 https://newslibrary.[...] 조선일보 2021-12-15
[5] 뉴스 오늘의 경기 https://newslibrary.[...] 조선일보 2021-12-15
[6] 뉴스 어려웠던 시절 따뜻한 얘기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8-08-31
[7] 뉴스 일일극 가을전투'항복은 없다' KBS새드라마'내사랑 내곁에' MBC‘보고 또 보고'와 맞대결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98-08-31
[8] 뉴스 KBS시청률 부진 장기화되려나 https://newslibrary.[...] 조선일보 1998-09-08
[9] 뉴스 성의없는 드라마 이름짓기 가요·외국영화서 따오기 유행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8-08-22
[10] 뉴스 "[방송가] '인천방송' 11일 첫 전파 .. 100% 자체 편성" http://news.hankyung[...] 한국경제 2018-12-21
[11] 뉴스 KBS 일일극 정상탈환 나섰다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98-08-24
[12] 뉴스 "'내사랑…'시사회장에 나타난 박권상 사장"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8-08-31
[13] 뉴스 KBS 9시뉴스 앵커 교체키로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8-08-28
[14] 뉴스 KBS 드라마 '활력' 불어넣기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8-12-18
[15] 뉴스 돋보기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99-02-24
[16] 뉴스 강성연'전속파기'홍역 2억1000만원 물어낼판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9-02-06
[17] 뉴스 "[색연필] 탤런트 강성연에 5300만원 배상판결"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5-12-28
[18] 뉴스 방송3사 드라마 경쟁 http://www.munhwa.co[...] 문화일보 2018-02-19
[19] 뉴스 "[99년엔] 최수종 <탤런트> .. \"카멜레온식 연기변신\"" https://www.hankyung[...] 한국경제 199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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